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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후기

제목 다섯번 시도에 성공한 환상적 담양 여행기
작성자 제은경 작성일 2019-10-10 23:45:19

드디어 가게 된 담양 강천산 테마여행

작년 세번의 실패, 올해만 106일까지 다섯번째 시도 끝에 겨우 확정된 담양여행.

새벽 450분부터 일어나 설레는 마음으로 4월 군산자유여행때 지각직전의 실수를 만회하기 위해 미리 준비하고 지하철을 타고 가니 여유롭게 도착, 갑자기 날씨가 싸늘해져 약간 두꺼운 옷을 준비하고 삶은 계란과 따뜻한 보온병 커피까지 완벽하게 준비 7시 부산 출발

 

처음 이지안가이드라고 문자를 받았는데 사정이 있어 노혜빈이라는 젊은 여성가이드님이 우리를 인솔 가는길 진주 문산휴게소에 들러 잠깐의 휴식. 드디어 첫번째 목적지 <소쇄원> 1039분도착

조선중종때 조광조의 제자인 양산보의 주도로 만들어진 민간정원으로 별서정원이라고도 불린다는데 올라가는 길 양쪽으로 대나무가 반겨주는 것이 아! 담양이구나를 온몸으로 느끼며 물이 마른 우물과 주변으로 흐르는 계곡물, 자그만하게 자리한 제월당 그리고 정원 곳곳에 떨어진 모과와 도토리까지 주워가며 멋진 담장과 어우러진 나무들, 하늘과 자연을 가득 담아 한컷을 마음껏 즐겼다.

 

 

 

 

 

1130분까지 관람후 <죽녹원 첫집>이라는 미리 예약된 대통밥정식을 신속 맛있게 먹은 후 바로 옆 <죽녹원>130분까지 관람했다.

 

 

 

<죽녹원> 2003년 대나무숲을 조성 죽림욕 산책로가 마련되어 있다. 얼마나 기대했는지 지도에 기록되어 있는곳 전망대(봉황루)부터 시작해 운수대통길, 선비의 길, 사랑이 변치않는 길, 12일 촬영지 등등 2시간내 구경을 끝내라고 하니 마음은 바쁘고 가볼곳은 많고 ..

멋진 정문을 지나 부산테마여행사 하이패스 목걸이로 바로 입장, 전망대에서 나오니 대나무로 만든 멋진 의자에서 또 한컷. 어찌된 것이 반대로 돌아나와 <채상장전수전시관(이이남아트센터)>에 들어가 뜻하지 않은 설치미술 관람을 하게 되었는데 대나무가 주제로 된 영상과 근대미술을 한폭에 담아놓은 것이 색달랐고 좋았다. 나오는 길에 또 어쩌다 들어간 카페에서 대나무에 매달린 귀여운 팬더 볼펜 구입

추억의 샛길로 빠져 불이정, 추월산 뷰파인더, 그리고 후문 근처에 즐비한 너무나 예쁜 구조물들까지 2시간내 절대 다볼수 없고 사진으로 다 남길수 없어 아쉬움이 가득했던 곳, 아무래도 죽녹원은 12일로 한옥체험을 하면서 느긋하게 즐겨야 할 것 같은 마음. 꼭 다시 와야지 다짐하며  나왔다

 

 

 

 

  

 

 

버스로 조금 달려 도착한 <메타스퀘이어 가로수길> 시원하게 하늘위로 뻗는 나무들이 그늘을 드리우며 작은 우리를 좀더 자라게 만들어준 멋진 길과 길옆 코스모스까지 가을의 정취를 물씬 느끼게 해준 곳, 정말 자전거를 타고 달리고 싶은 충동에 하늘로 한껏 뛰어올라 한 컷!

 

 

 

 

그리고 고대하던 <강천산 구름다리> 이곳은 전북 순창군에 위치 군립공원으로 지정, 해발 583.7m의 그렇게 높지는 않지만 기암절벽이 뛰어나고 애기단풍이 유명하며 병풍바위(폭포), 천우폭포, 그리고 아주 길고 멋진 구름다리가 있는 곳, 더불어 얼마전의 태풍 덕분에 계곡 물이 불어나 그 물소리와 떨어지는 낙엽의 운치가 한껏 설레게 했던 곳, 그리고 소담하게 지으진 강천사 대웅전에 들러 어머니와 가족의 건강을 위해 삼배를 올린 마음이 움직이는 곳이었다

평소 다리가 좋지 않아 잘 걷지 못하는데 이곳은 길이 잘되어 있고 공기가 너무 좋아 오르는데 무리가 없어 힘든줄 모르고 올랐다. 물런 구름다리 밑 붉은 철재 계단을 오를때는 거의 호흡곤란이 왔을 정도이지만 눈앞의 고지는 포기할 수 없어

 

 

 

세상에! 올라보니 그 힘겨움이 모두 날아갈 정도의 붉은 색 구름다리의 멋진 장관에 탄성이 절로나며 높은 아찔한곳에 이렇게 다리를 만든 사람들의 힘이 대단하다 감탄하며 왕복으로 걸으며 인생컷 건지기에 열심. 알고보니 오르는 길이 가파른 철재계단이 있고 반대편엔 완만한 나무계단이 있었네. 물런 하산은 완만한 곳으로 했지만 좌우지간 뿌듯한 마음을 안고 내려오는 길

급하게 올라가면서 제대로 보지못한 가을의 정경을 다시금 눈과 가슴속에 품고 사진에 담으며 내려와 세족식으로 산행의 완벽한 마무리를 했다.

 

 

 

 

450분 여행일정이 끝났는 줄 알았는데 순창 고추장마을에 있는 <김용순 고추장>집에 들러 그곳의 갖은 장아찌와 젓갈류등을 순창막걸리와 시음하며 판매도 하여 맛있는 갈치속젓을 구입하고 520분 드디어 부산으로 출~

 

 

내려오는 길 산청휴게소에 잠시 들러 휴식을 취한 후 김해에 8시 무사히 도착 

하루에 어떻게 5군데를 가나 생각했는데 빠듯하게 짜여진 일정속에 너무나 알찬 코스로 약간의 아쉬움은 군데군데 묻어두었지만 너무 기분좋게 즐기며 가을을 마음껏 느끼고 돌아온 하루

평소 5천보 걷는 사람이 하루 이만보를 찍을 정도로 많이 걸은 하루였지만 그 만큼 추억이 쌓인듯 해 스스로 대견하고 흐뭇했던 여행, 꽃다운 돼지띠 노혜빈 가이드님의 친절한 설명과 지치지 않는 배려에 감사드리며 국내여행의 기회가 많이 없었던 조카와 단둘이 이렇게 좋은 곳을 여행할 수 있게 해준 부산테마여행사에 감사드린다.

여건이 되는한 계절마다 찾고 싶은 여행지 담양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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